‘누구나 함께하는 예술!
26일, 양재천 영동3교서 액티브아트콘서트 열려’
국내 최초로 장애인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이 8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양재천 영동3교 라이브무대에서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캠페인 콘서트 '액티브아트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에 이어 강남구의 후원으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액티브아트캠페인콘서트는 피아노연주, 현악 앙상블, 성악 등의 클래식공연으로 진행된다.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이날 콘서트에서는 동양 남성성악가 최초로 미국 뉴욕 타임지로부터 “우아한 황금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최승원과 영아티스트 인터내셔날에서 우승을 거머쥔 소프라노 김선영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축배의 노래’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1급 뇌병변장애를 딛고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베토벤소나타 월광1악장과 로맨스등을 연주한다.
액티브아트캠페인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넘어 문화예술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의)02-445-8006/문화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