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한박강정 겨울다운 겨울전(展)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작가 네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작가 네 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더(The) 한박강정/겨울다운 겨울전(展)'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2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 '문'(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한부열(31)씨와 박태현(22)씨, 강선아(21·여)씨, 정도운(30)씨 등 4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이중 한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전시회를 하고 작품 판매 수익을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작가다.강남장애인복지관 정원일 팀장은 "자폐성 장애를 극복한 작가들의 즐겁고 행복한 그림들이 건조한 현대사회를 치유하는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미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