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쉼은 강남구립 행복한 도서관과 협력하여 강남구민을 위한 심리 특화 북큐레이션을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어요.
행복한 도서관에서는 2층 사이터에 <청소년을 위한 북큐레이션>을 작업하고, 사이쉼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가 구민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해 행복한 도서관에 제공하고 있어요.
전문가가 직접 추천한 도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음 서재>라는 제목으로 매 분기 행복한 도서관과 사이쉼 3층 사이숲에 진열된답니다.


2025년 4분기 <전문가가 추천하는 마음 서재>의 주제는 '죽음에 관하여'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일은 불편하고 낯설지만, 동시에 삶을 깊이 바라보게 합니다.
이번 마음서재에서는 심리학적 시선과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담은 책들을 통해, 죽음을 마주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 떠올려볼 기회를 마련했어요.📖
책장 앞에서 잠시 멈추어,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사이쉼 3층 사이숲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