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목), 평생교육 아카데미 문화답사반은 철원 일대로 지방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첫 일정으로 철원의 드넓은 들판을 방문하여 두루미를 관찰했습니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마을에 나타나면 경사가 있다고 전해지며,
겨울철에 찾아오는 철새라는 특징으로 인해 새로운 시작과 긍정적 변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문화적 의미를 함께 나누며 건강과 소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방문한 평화전망대에서는 고요한 풍경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바라보며 평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노동당사에서는 한국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건축물을 직접 확인하며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일정은 고석정이었습니다.
웅장한 암석과 물길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은 날아가는 철새와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부연 폭포를 방문했습니다.
층층이 이어진 암벽 사이로 흐르는 폭포의 모습은 뛰어난 경관을 이루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이 주는 청량감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지방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 02-3467-9900(평생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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