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의 바이올린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악기의 특성상 악기를 꺼내고 조율도 해야하고, 강의 후에는 악기정리도 필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는 거겠죠. 뒷타임과는 10분 차이가 나니, 뒷타임의 수강생분들이 바이올린 수업중에 문을 벌컥 열어대기도 하고, 악기 정리하는 시간에 들어와서는 크게 악기를 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서로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수업과의 시간을 조절해서 앞시간이 정리한 후에, 다음반이 들어와서 악기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음 분기때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