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복지동향  


‘중요 정책 발표시 수어통역사 배치’ 법률 명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요 정책 등을 발표하는 경우 현장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내용을 법률로 명시한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현행법은 국가나 지자체가 공공행사 등에 수어통역을 지원해야 하고, 각종 브리핑에 수어통역이 제공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는 중요 정책 등을 발표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발표 현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어통역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발표내용을 농인 등이 알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수어통역 영상을 공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와 지자체는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농인이 수어 정책 개발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농인들의 의견 수렴 및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도 신설했다.


서울시, 중증장애인 수도요금 감면 추진 등 달라지는 ‘서울 복지‘

장애인의 일상 이동과 생계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 신설된다.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10만 세대(기존 1~3급 대상)의 수도요금도 올해 5월 납기분부터 감면한다.
뇌병변장애인의 교육·건강·돌봄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는 지난해 3월 마포구에 전국 최초로 개관한 데 이어 올해 2개소(구로구, 노원구)를 추가 건립해 권역별 접근성을 높인다.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도 발굴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3410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도 4000여개 공공일자리를 비롯해 민간 취업, 직업재활시설 일자리 등 당사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달라지는 서울복지는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2 강남장애인복지관 공연예술분야 멘토링 클래스 오디션 지원자 모집
● 지원대상: 공연예술 멘토링 클래스 수강 희망자(무용, 기악, 보컬 등)
● 모집기간: 2022. 3. 3(목) 13:00까지 
● 오디션 예정일: 2022. 3. 7(월) 13:00부터(개별 시간 조율 가능)  
● 신청방법
  1.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 확인
  2. 제출 영상 및 심사 내용 확인 후, 영상 촬영
  3. 첨부파일의 제출 서류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영상 및 연주 악보와 함께 메일 발송
● 상세 문의: 문화예술기획팀 02-560-8264, 문화예술지원팀 02-560-8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