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예술은 비장애인만? ‘ 편견은 그만! 장애인복지관의 반란.
3월 19일, 국내 최초 문화예술특화 복지관 개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개관 기념 미니 콘서트, 전시회 열린다.
장애인 문화복지 증진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온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이 오는 3월 19일 오전 11시 장애인들의 꿈을 담아 문을 연다.
강남장애인복지관(www.activeart.or.kr)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개관기념행사로 모든 축하객에게 주먹밥을 나눠주는 ‘최초조우 콘서트와 지적장애화가 박해신 초대展’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공연과 작품을 선보인다.
강남구의 위탁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가 운영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하3층, 지상4층의 규모로 타 복지관과는 차별화된 문화특화복지관으로써 지하층은 생활문화서비스를, 지상 층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와 관계없이 관심과 적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문화복지교육과 공연 및 전시 등 예술창작을 지원하는 문화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와 같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육성사업은 그간 열악했던 현실에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은 물론, 지역사회통합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 박정근 관장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의 활발한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그 동안 문화소외계층이었던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문화예술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적사회형평성을 도모하겠다.”며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등 1,000여명의 축하객과 함께 진행되며,
음악Active, 미술Active, 체육Active 등 복지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Active 체험 프로그램’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문화향유확대와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문화활동캠페인인 ‘Active Arts'를 지속적으로 펼쳐 ’장애인공연작품‘을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