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운 작가의 음악 사랑이 돋보이는 특별한 전시회! (The 한박강정/‘봄을 기다리는 봄’)

 

   
 

[SSTV 김병수 기자] 작가 정도운이 26일 오후 동대문 DDP 갤러리 문에서 열린 자폐성장애 작가 4인의 즐거운 전시회 오픈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도운 작가는 좋아하는 힙합뮤지션, TV프로그램 등을 주된 소재로 활용해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꼴라주를 시도하며 작품 속에 텍스트와 색감을 적절히 활용하여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힙합을 사랑하는 정도운작가
   
▲ 정도운 작가와 아버지 정석 교수(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 정도운 작가 작품
   
▲ 정도운 작가 작품
   
▲ 정도운 작가 작품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강남장복 정원일 팀장은 “건조한 현대사회에서 자폐성장애 작가들의 즐겁고 행복한 그림들이 힐링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간직해온 순수한 영역들이 그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즐거운 만남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전시회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작년 알파갤러리 The Real Summer/ ‘여름다운 여름’ 展에 이어 계절별 기획 전시로 진행되며, 앞으로 가을다운 가을展, 겨울다운 겨울展도 기획중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8일까지 동대문 DDP 갤러리 문에서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 이하 강남장복) 주관으로 개최된다. 

 

출처 :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