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2시 일일 자유수영으로 자곡동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낯설기도 했는데 앞에서 직원분이 안내도 잘해주시고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라 수영하면서 항상 안전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해당 시간 안전요원 두 분의 모습이 조금 우려가 되고, 불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수영이 시작되고 5분 정도가 지났는데 덩치가 좀 있고 검은 옷을 입은 안전 요원이 핸드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을 보는 모습을 수영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목격했습니다.
옆에 계신 다른 안전요원도 지속적으로 핸드폰을 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고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그런 모습이 썩 좋은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검은 옷 입은 안전 요원은 중간에 앉은채로 벽에 기대어 한참 눈을 감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너무 나태해 보였고, 나이가 드신 어르신 분들도 많았는데 안전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을 끝내고 나갈 때 쯤에는 안전 요원 두 분이 핸드폰으로 뭔가를 보면서 엄청 큰 소리로 떠들고 웃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안전에 신경쓰는 제 입장에서는 다시는 재방문 하고 싶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혹시나 아르바이트로 일하시는 분들이라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그런 일에 신경을 덜 쓰는 것인가 생각하여 안내 직원분들에게 확인도 해보았는데, 두 분 모두 직원이라는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직원들이 안전 교육이 되지 않은 것인지, 그분들이 근무를 태만하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수영장은 특히나 더 안전에 신경써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저처럼 불편함이나 걱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길지만 글을 남깁니다.
직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나 조치가 필요해 보이고, 수영장 안전에 전반적으로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갔었는데 많이 실망스러웠고, 다음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