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5월 6일 오전 11시 코엑스몰에서 ‘함께해요 희망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4일까지 60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이다.
기부 캠페인 모금액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해 ‘희망키트’를 만든 뒤 다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살리고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행사이다.

본 행사의 개막은 정순균 구청장을 시작으로 연예인·사회저명인사·주민대표로 이어지는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
강남문화재단 최병식 이사장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가가 되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 정신의 공유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부 캠페인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고, 베푸는 삶을 실천해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진정 존경받는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