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66회 정기연주회」가 “Adieu 2014”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29일(월) 저녁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실시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 서현석, 바이올린 조진주가 협연한다.
연주될 곡목은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The Bartered Bride″ Overture),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Symphony No. 8 in F Major, Op. 93 L.v.Beethoven),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77(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발 서곡 Op.96이 연주된다.
바이올린 조진주는 2005년 스툴버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수상, 2011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그녀는 켄터키 아트 센터의 상주 아티스트를 비롯 클리블랜드, 몬트리올, 서울, 뮌헨, 뉴욕, 남미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연주회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시향, 아스펜 콘서트 오케스트라, 칼라마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이스빌 오케스트라, 시티뮤직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오고 있으며 로버트 맥더피, 마이클 스턴, 피터 온진, 켄트 나가노, 스티븐 스미스, 제임스 개피건, 안톤 넬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예원학교와한국예술종합학교예비학교를졸업후커티스음악원에서학업을이어가던중 2001년부터 그녀의 스승이자 멘토인 폴 칸터 교수 문하에서 클리블랜드 학사를 마쳤다. 그 후, 제이미 라레도 교수의 지도 하에 동일학교 석사를 마치고 현재 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또한 조진주는조선일보가주최한 '우리동네 콘서트' 시리즈, 국립 소록도 병원에서 자선 연주 등을 열고 클리블랜드 음대 자선 공연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선공연, 기부/교육 프로그램 등 콘서트홀 밖에서의 음악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연문의 :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