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회 목요상설무대
창작뮤지컬 <아버지>
“소멸해가는 기억 속에서 소멸하지 않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
일 시 : 5월 7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강남구민회관
입 장 료 : 전석무료
주 최 : (재)강남문화재단
후 원 : 강남구
협 찬 : 우리은행, 서울메트로
문 의 : 02-6712-0534
<단체소개>
공연예술창작집단 ‘스튜디오 반(叛)’은 2007년, 재일교포극단 신주쿠양산박의 한국사무국 활동을 하던 이강선을 대표로 서울에서 결성되었다. ‘반(叛)’이란 이름은, ‘자본’과 ‘권력’으로 대변되는 현실에 대한 도발과 전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 반은 '연극'이라는 자산과 무기만을 가진, 연극인이 모여 있는 집단이다. ‘역사’ ‘가족’ ‘청소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시놉시스>
서울 변두리의 한 단독주택.
우체국에서 퇴직한 이도형과 전업주부 한다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들 이윤수, 딸 이윤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한다. 이도형은 알츠하이머 2기에서 3기로 넘어서는 과정에 있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오 년 만에 집에 돌아온 이윤수와 이도형에게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난 오 년 전부터 간병인 역할을 해온 이윤희는 아버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다희는 그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지만 번번이 그들 사이는 삭막해진다.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며 적지 않게 빚을 진 이윤수는 단독주택을 팔고 작은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하자고 하지만 이도형은 아내와 함께 여생을 보낼 집이라며 눈독 들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서로의 관계에 대해 고심하던 이윤수는 오랜만의 가족여행을 제안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