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과 함께한 ‘2025 서울 AI 동행버스’ 체험기
▲사진1. 디지털 체험버스
“선생님 로봇이 말을 해요!”
“제 얼굴이 캐릭터로 바뀌었어요! 신기해요!”
강남세움복지관 1층 로비와 정문에 특별한 버스 한 대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서울AI재단이 운영하는 ‘2025 서울 AI동행버스’가 온 것인데요. AI동행버스는 AI기술을 어렵지 않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누구나 AI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이동형 디지털 체험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어르신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2. 내 눈 키오스크 체험 / ▲사진3. 미러 키오스크 체험
🚍 버스 안, AI 세상이 펼쳐지다!
체험 프로그램은 버스 안과 로비에서 각각 진행되었는데요. 버스 안에는 일상과 밀접한 AI기술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내 눈 키오스크: 눈 건강을 AI로 체크! 간단한 자가 점검을 도와줘요.
- 광학식 치아 진단기: 치아 건강 상태를 AI가 바로 분석!
- 미러 키오스크: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게임과 퀴즈, 치매 예방도 책임져요.
- 센스로봇 GO: AI 로봇과 바둑 한 판!
“이제 AI가 치아 상태도 알려준다니 신세계네요. 치과 가기 전에 먼저 확인해보는 느낌이에요!”
🤖AI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버스와는 또 다른 AI체험 기기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중 귀여운 AI 인공지능 로봇인 리쿠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효도 로봇 효돌이 인형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여자들은 로봇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대화를 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알파고 뺨치는 수준의 센스로봇GO와 바둑 한 판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한 수 한 수 신중히 바둑을 두며 어느새 집중하게 되는 참여자와 주변 사람들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효돌 인형이 말도 걸어주고, 손도 잡아줘서 꼭 친구 같았어요.”
▲사진4. 리쿠와 대화하는 모습 / ▲사진5. 효돌이와 대화하는 모습
서울AI재단과 강남세움복지관 디지털전환지원팀이 함께 만든 이번 ‘2025 서울 AI 동행버스’ 체험은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을 통한 포용”이라는 의미를 실천에 옮긴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진6 디지털 체험버스 내부
앞으로도 강남세움복지관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