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동자세변환침대 설치 전/후
▲ 높낮이조절싱크대 설치 전/후
– 2022년~2025년 스마트홈 지원사업, 장애인의 자립과 안전을 위한 디지털 복지의 길을 열다 –
강남세움복지관은 강남구청으로부터 평균 연간 3억 원 지원을 받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스마트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있으며, 2025년 9월까지 총 700명의 장애인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자동자세변환침대, 높낮이조절싱크대, AI스피커 등 맞춤형 스마트홈 기기를 보급·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홈 기기는 △일상생활 편의성 향상 △위험 예방 및 안전 강화 △디지털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 전자동자세변환침대는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의 신체 부담을 줄였으며, 높낮이조절싱크대는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주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스피커는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어 생활 자립도를 높였다.
사업 참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표시하며, 실질적인 생활 개선 효과가 나타났음을 보여주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일상생활을 이제는 기기의 도움으로 스스로 할 수 있어 삶이 달라졌다.”며 “가족의 돌봄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강남세움복지관 관계자는 “강남구청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지난 4년간 700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이 스마트홈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며 “앞으로 스마트홈에서 스마트복지로 확장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보건복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다양한 ICT 융합 복지 모델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디지털전환지원팀 김연호 사회복지사 (02-2184-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