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은 지역사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강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합니다. 참여 학생들의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1. 율현초등학교 수업 진행 모습
▶율현초등학교와 함께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첫걸음 – 9회기 집중 교육
총 9회기로 진행되는 율현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인지하고, 각종 디지털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지난 3월 27일, 율현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나의 소중한 정보 지키기"라는 주제로 개인정보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고, 타인에게 공개했을 때 위험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습니다.
▲사진2. 대왕중학교 수업 진행 모습
▶대왕중학교와 함께 :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 정립 및 심화 – 10회기 심층 교육
총 10회기로 진행되는 대왕중학교 특수학급 대상 교육은 작년에 배운 디지털 리터러시 내용을 복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용어를 정의해보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지난 시간에는 "나만의 용어로 표현하는 개인정보"라는 주제로 개인정보의 개념과 종류를 학습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재정의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앞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와 관련된 나만의 용어집을 제작해볼 예정입니다.
▶서울세종고등학교와 함께 :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 5회기 실전 교육
총 5회기로 진행되는 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들을 위한 디지털 범죄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실전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통합 학급에서 진행되는 만큼 장애 이해 교육이 동반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발달장애 이해 및 콘텐츠 기획"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의 특징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콘텐츠의 효과적인 구성 방법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학생들은 앞으로 콘텐츠 기획, 디자인, 제작 단계를 거쳐 완성된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