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여행을 안내하고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알리는 직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자격증 응시 자격을 얻게 된다.
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시가 지원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 필기와 면접시험 대비 교육, 실무교육 연계, 취업 선배와의 만남, 언어권별 집중 스터디 지원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전국 베트남어권 합격자 수(61명) 대비 10% 이상인 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센터는 현재까지 총 28명(중국어 11명, 베트남어 16명, 러시아어 1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상담, 양질의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30088600848?input=1195m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