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함께 ‘유아동 전문 교사’ 양성

경력보유여성의 교사 활동을 통한 지역 아동 돌봄 인프라 구축에 한뜻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여성센터)와 유아동 전문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아동들의 돌봄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교사 양성 및 시간선택제일자리 창출 등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협력에 나선다. ‘경력보유여성’이란 경제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혼‧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유보하고 있는 여성들을 말한다.

자란다는 근로 시간대와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일자리를 만들어, 육아 등 사유로 시간적 제약이 많은 경력보유여성들의 취업을 돕는다. 여성센터가 양성한 전문성을 가진 경력보유여성들이 돌봄‧배움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 가정 매칭 및 방문 후 관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성되는 유아동 전문교사들은 강남 지역의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전문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안정적인 지역 내 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1:1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인 자란다는 학령기 아이들의 돌봄공백 및 여성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인 교사로 발돋움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유아동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교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보다 많은 가정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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