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금요일,
우리 센터에서 가장 오래된 학습동아리 <영사단>이 서울시여성보호센터를 방문,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사단 회장님이 직접 작성해 주신 말씀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영사단 회장님의 말씀 : 지난주 금요일 7월14일은 영사단에서 일원동에 있는 여성보호센터분들을 방문하여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인, 케이트, 잉그리드, 메리엔, 제니퍼, 헬렌이 함께 했습니다. 제인님의 지도하에 사군자의 난도 따라 그리고 메리엔님은 마음을 자유롭게 그리는 자유화를, 케이트님은 본을 그려주시고 색칠하는 작업, 잉그리드님은 풍경을 그릴수 있게 도와주시는 등 각자 그분들의 마음 상태에 적합한 그림을 그릴수있게 해주시는 봉사자님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처음에는 좀 힘들어 하셨지만 마음속에 담은 그림을 정성껏 그리시고 자신의 성함을 꾸밈 말과 함께 적어넣으시며 부채를 완성하시며 환한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예상했었는데 그건 좀 어려워하셔서,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고 박수를 받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작은 성취감과 함께 무더운 올여름을 부채를 부치며 마음까지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