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네티즌들은 집안일 중에서 청소를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rk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로봇청소기회사 룸바(www.roombamall.com) 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725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로봇청소기와 가사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집안 가사 중에서 가장 힘든 일에 대한 설문에서 청소라는 답변이 69%(3,293명)로 가장 높았고, 음식장만 18%, 빨래가 6%, 설거지가 4%로 나타나 청소가 가장 힘든 가사일이라고 답변했다.

청소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때나 33%, 오전31%, 저녁 19%, 오후 15%로 나타나 주로 필요에 의해 청소하거나 오전에 청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는 매일매일 한다 40%, 일주일에 1~2번 27%, 일주일에 3~4번이 21%, 주말에만 한다 11%로 조사돼 절반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매일 청소 하는 경향을 보였다.

로봇청소기에 대한 정보를 얻는가에 대한 설문에는 인터넷 44%, TV(방송협찬, 연예인)30%, 홈쇼핑 9%, 신문잡지 7%, 가전매장 (마트 및 전문매장)5%, 백화점 2%로 나타났다.

로봇청소기 구입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제품성능 63%, 가격 12%, A/S가 11%, 구입자들의 사용 후기(제품 리뷰)가 7%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은 4,745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고 이지데이는 밝혔다.

〈손봉석 경향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