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복지동향 소식지
인천공항 입국 장애인, 1만5천원 내면 서울숙소까지 짐 옮겨준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면 입국장에서 대신 짐을 찾아 목적지까지 옮겨주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 굿럭컴퍼니는 규제혁신 제휴 협약을 맺고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23일까지 교통약자 짐 찾기 도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6세 미만 영유아 동반자, 13세 미만 어린이 등은 입국장에서 수하물을 직접 받아 운반할 필요 없이, 규제 특례 시범 사업자인 굿럭컴퍼니의 대리 운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공항 출발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인천공항에서 짐을 대신 찾아 숙소나 집 등 지정한 목적지로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짐 도착지는 서울·경기, 제주, 부산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크기에 상관없이 짐 1개당 서울은 2만9천700원, 경기 3만5천200원, 제주·부산 3만9천700원이다. 시범운영 기간 장애인에게는 50%(비자카드 결제 시), 그 외 교통약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소비자원 "고령자·장애인 키오스크 이용 불편 겪어... 개선해야"
고령자와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약자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크게 느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키오스크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47%가 그렇다고 답하였는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53%는 조작이 어려워서 불편했다고 답했고, 주문 화면 글씨가 작다는 의견도 20%를 넘었다. 또 키오스크 대부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나 음성 안내가 없고, 휠체어를 탄 경우 기기와 높이가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고려해 키오스크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장애인 남녀 목욕탕 이용시간 확대 안내
● 이용 대상 : 등록 장애인 누구나
●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7시~오후 7시
● 이용 방법:
- 대중탕 상시 접수 및 이용
- 1인 개별 편백/가족탕: 사전 예약 접수
● 이용료 :
- 저소득 수급권자 1,000원, 비수급 2,000원
● 신청 및 문의 :
- 남탕 02-560-8244, 여탕 02-560-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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