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FORM AND VISION: Roman Heritage in Dialogue with Korean Contemporary Art

■ 전시개요
전시제목: LIGHT, FORM AND VISION: Roman Heritage in Dialogue with Korean Contemporary Art
참여작가 : 그레이코드, 지인, 김지수, 박준범, 이은우, 정영호, 최성임
전시기간 : 2026년 10월 29일(목) – 11월 14일(토)
출 품 작 : 회화, 조각, 영상, 설치, 사운드 등 20여 점
관람시간 : 월요일 – 토요일(일요일, 공휴일 휴관) 11:00 - 18:30
무료 관람
* 도슨트 투어와 자율관람은 모두 네이버 사전 예약으로 운영됩니다.
도슨트 투어의 경우 15시, 17시 총 2타임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송은 웹사이트와 SNS를 참고해 주세요.
전시장소 : 송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주 최 :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 불가리
■ 전시소개
송은, 불가리와 협력전 《LIGHT, FORM AND VISION》 개최
- 불가리의 대표 컬렉션 '비제로원(B.zero1)'의 조형 언어를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
- 그레이코드, 지인, 김지수, 박준범, 이은우, 정영호, 최성임 6인(팀)의 작가가 참여
- 6인(팀)의 작가가 로마의 역사적 유산과 상호작용하는 다각도의 작품 선보여
- 지하 2층 벙커룸에서는 불가리 주얼리의 역사와 유산을 소개하는 ‘레트로스펙티브 룸’ 운영
송은은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불가리와 협력해 《LIGHT, FORM AND VISION: Roman Heritage in Dialogue with Korean Contemporary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을 기념하며 1999년 탄생한 불가리의 대표 컬렉션인 비제로원을 한국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비제로원은 그래픽적인 로고와 불가리만의 독창적인 투보가스의 나선형 구조를 결합해 로마의 문화적 유산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하나의 형태 안에 담아낸 아이콘이다. 특히 콜로세움을 비롯한 로마 건축의 장엄한 형태에서 영감 받은 대담한 형태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 예술적 협업을 거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변함없는 고유의 정체성을 이어왔다. 전시는 영속과 변화, 구조와 움직임, 헤리티지와 실험이라는 대립적 요소가 교차하는 비제로원의 조형 철학을 조망하고, 로마 유산이 한국 동시대 미술의 감각과 조우하며 발현하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송은문화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그레이코드, 지인, 김지수, 박준범, 이은우, 정영호, 최성임, 총 6인(팀)의 작가가 참여해 서로 다른 매체와 감각의 언어로 비제로원의 핵심 가치를 다각도로 해석한다. 작가들은 골드, 스틸, 세라믹, 마블 등으로 다변화되어 온 소재의 물리적 특성—무게, 유연성과 변형 가능성—에 주목하는 한편, 정밀한 기계적 공정과 장인적 의도가 교차하는 지점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한다. 나아가 시간과 공간의 층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후각적 경험으로 구현하고, 금속의 공명을 사운드로 번역하며 원형과 나선의 모듈 구조를 입체적 리듬으로 전환하는 등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를 아우르는 다감각적 장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비제로원의 기록적 자료와 역사적 레퍼런스를 현재의 맥락에서 해체·재조합함으로써 감각적 사유의 지평을 넓힌다. 이와 더불어 지하 2층 벙커룸에서는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불가리 주얼리의 역사와 고유한 미학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레트로스펙티브 룸’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협력은 한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온 송은문화재단과, 문화유산 보존 및 국내외 아티스트 후원을 지속해온 불가리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송은은 네덜란드 스테델릭 뮤지엄(Stedelijk Museum)과 협력해온 스크리닝 프로그램 ‘송은 × 스테델릭: 비디오 클럽’을 2026년부터 불가리 코리아의 후원 아래 한층 확장된 규모로 재개하며, 특히 송은 전시 참여 작가 4인: 류성실, 오민, 이승애, 탁영준의 작품을 매입해 스테델릭 뮤지엄의 시간 기반 미디어 컬렉션에 기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한국 작가들의 비물질적 실천이 국제적인 제도적 맥락 안에서 지속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전 세계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과 자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불가리의 메세나 정신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로마의 역사적유산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창의적 에너지가 만나는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이 상호작용하는 선순환적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비영리 문화재단이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자의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 5시 총 2회 운영된다. 또한 배우 변우석의 목소리로 작품과 전시의 깊이 있는 설명을 전하는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은 홈페이지(songeun.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448-0100)로 문의 가능하다.
불가리(Bvlgari)
불가리(BVLGARI)는 LVMH 그룹의 일원으로 1884년 로마 중심부에 설립되었다. 140여 년간 정교한 장인 정신, 선구적인 디자인, 그리고 대담한 컬러 조합을 통해 로마의 하이 주얼리 브랜드이자 이탈리아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확립해온 불가리는 창립 이래 브랜드 DNA에 내재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통해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하이 주얼리와 하이엔드 워치, 액세서리와 향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럭셔리 기업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의 가장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지역에 부티크와 호텔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불가리는 수많은 자선 사업 및 파트너십을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사회 및 환경적 책임에 대한 헌신과 자연과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혁신한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2024년 불가리는 불가리 재단 (FONDAZIONE BVLGARI, 폰다지오네 불가리)의 설립을 발표하며, 관심, 관용 그리고 장기적인 헌신을 통해 의미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 작품소개

그레이코드, 지인
(구작) 공기에 관하여 2025/2026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제공 / 사진 성의석

김지수
나의 시적 우주 2025 캔버스에 아크릴 193.9 ⅹ 130.3 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박준범
비슷한 골목 (스틸 이미지) 2026 단채널 비디오, 4K 7분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이은우
(구작) 함께 2026 동판, 구슬, 유목, 동전, 돌, 체인, 실 78 ⅹ 20 ⅹ 20 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정영호
우리는 반복하고 있지 않다 2026 필름에 솔벤트 인쇄 571.5 ⅹ 355 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최성임
황금 지붕 2026 와이어 타이 700 ⅹ 800 ⅹ 350 cm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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