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통성악 기획공연 〈좌창, 깊은 사랑〉

■ 공연개요
- 공연 일정 : 2024. 10월 매주 수~토요일
- 공연 장소 : 선릉아트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37 화남빌딩 B1F)
- 공연 시간 : 수~금 19:30, 토요일 16:00
- 공연 예약 : 선릉아트홀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 공연 문의 : 02-553-0067
■ 공연소개
앉아서 부르는 노래, 사랑방의 깊은 울림 [좌창, 깊은사랑]
‘깊은 사랑’은 19~20세기에 성행한 예술공간이다. 농한기에 경작지를 깊게 파고, 볏짚으로 움집을 지어 소리꾼을 초빙하여 판을 벌리는 공간이었다.
선릉아트홀은 이러한 ‘깊은 사랑’을 2024년 10월 한달간 서울 역삼동 선릉아트홀에서 재현한다.
[좌창, 깊은사랑]은 올해로 6회차에 들어서고 있다. 이전까지는 [좌창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어 왔으며, 제목 그대로 가곡, 가사, 시조, 경기잡가, 서도소리, 송서와 율창 등 한국의 전통 성악 중 앉아서 부르는 격조 높은 성악들을 제작하는 공연사업이다. 올해에는 특히 성악에 최적화된 자연음향 공연장이자 지하 사랑방의 특색을 살리고자 [좌창, 깊은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개편되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준높은 전문 예술가들이 출연하며, 김유리(제29회 KBS국악대경연 성악부문 금상), 김사랑(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윤세연(안비취 대상 전국민요 경창대회 금상), 이유림(제22회 전국정가경창대회 일반부 대상), 김시화(한밭국악대회 일반부 대상), 안재현(복사골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일반부 대상), 장지은(제14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명창부 금상), 이채현(제10회 계양산 국악제 민요부문 대상), 조은주(전남도립국악단), 이슬(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상임단원) 등 면면이 화려하다.
특히 올해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세 명의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10월 30일 이준아(국가무형유산 가사 보유자) 명창은 보유 종목인 가사와 더불어 가곡, 시조를 편성한 정가 한바탕을 준비하고 있고, 10월 31일 김영기(국가무형유산 가곡 보유자) 명창은 이재화(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보유자)와 함께 가곡 한바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릉아트홀이 주최하고, 지금풍류(대표 조대웅)가 공동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각종 할인이 제공되며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k-arthall.com/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