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목, 백윤조, 콰야, 유아사에보시(Yuasa Ebosi)
< Alter Ego >





■전시 개요


 - 무료관람

 - Alter Ego 

 - 강목(Kang Mok), 백윤조(Paek Yunzo), 콰야(Qwaya), 유아사 에보시(Yuasa Ebosi)

 - 일정: 2022년 7월 1일(금)~8월 12일(금)
 
 - 장소: 노블레스 컬렉션(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62길 13 노블레스빌딩 1F)

 - 관람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 웹사이트: http://noblessecollection.com


보도 관련 문의ㅣ노블레스 컬렉션(02-540-5588, info.collection@noblesse.com)

담당자ㅣ조인정(010-3018-7595) 

사진 촬영ㅣ김태화(전시 전경)ㅣ작가 제공ㅣ이시우(작품)






■작품 이미지



Qwaya
그 어디에 있는지 wondering, Oil on Canvas, 145.5x112cm, 2022.


Qwaya
날고싶은 소년 boy who wants to fly, Oil on Canvas, 162x130, 2022.


Paek Yunzo
Borrowed bag, 162.2 x 130.3cm, Oil on canvas, 2022


Paek Yunzo
Grandpapa, 46.5 x 39.5cm each, 9 pcs, Oil on canvas, 2022


Kang Mok-Human
162.2 x 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Kang Mok
Balance Brothers, 46x46cm, Acrylic on Canvas, 2022


Yuasa Ebosi-Eudaemonics
72.7×60.6 cm, Acrylic on canvas, 2013


Yuasa Ebosi-Invader
162x162cm, Acrylic on Canvas, 2014


Yuasa Ebosi
Secret Police, 130.3×162cm, Acrylic on canvas, 2016






■전시 소개

노블레스 컬렉션은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강목, 백윤조, 콰야, 유아사 에보시 작가의 그룹전 를 개최한다. 인물을 작업 소재로 삼아온 이들 4인의 작가는 자화상, 허구 인물 설정 등 다양한 테마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해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 총 22점을 선보인다. 

강목 작가(b. 1988, Korea)의 작품은 사람이나 사물의 본성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한다. 본연의 성질 그 자체를 포착하기 위해 일상 곳곳에서 피어나는 의문을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 작품에는 작가의 경험적 레이어를 보여주는 ‘동글이’가 자주 등장하는데, 작가는 이 존재를 통해 무의식 속에 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그 시선을 통해 인간의 순수한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백윤조 작가(b. 1980, Korea)는 일상에서 마주친 인물과 사물의 형상을 시각적 율동감이 느껴지는 화면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걷는 행위에서 영감을 받은 ‘Walk’ 시리즈, 얼굴의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포착한 ‘Face’ 시리즈, 자전적 경험을 반복되는 패턴으로 표현한 ‘Doodle’ 시리즈 등 밝은 색감과 소소한 장난이 어우러진 스토리를 통해 일상 속 특별함을 일깨운다.

콰야 작가(b. 1991, Korea)는 삶의 현장 속 새로이 재해석되고 변형되는 인물을 그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간의 기록을 쌓아가는 작업을 한다. 주로 캔버스에 오일 스틱으로 작업해 머릿속 구름 같은 이미지를 즉흥적으로 옮기는데, 그 결과 화면에는 우연하고 불규칙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 포근한 느낌을 준다.  

유아사 에보시 작가(b. 1983, Japan)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어난 삼류 화가 유아사 에보시’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약력과 스토리를 거짓으로 꾸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찰특공대에 의한 감시 사회의 두려움을 표현한 ‘Secret Police’, 병사를 동경하는 소년이 어디론가 향하는 ‘Child Soldier’ 등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은 그의 작품은 역사 속에 오류를 몰래 집어넣으면서 관람객에게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제안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작품의 교집합에는 수많은 존재와 관계를 맺는 자아가 중요하게 자리한다. 내면을 조심스럽게 살피는 이들의 작품 세계에서 동시대 작가들이 만들어내고 싶어 한 인간의 초상을 만난 관람객은 자신의 내면에서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유아사 에보시: 도요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도요 미술학교에서 회화과를 전공했다. 아키오 나가사와 갤러리, 히다리 진가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다카마쓰시 미술관, 우에노 모리 미술관, 도쿄도 정원미술관, 도쿄도 미술관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했다. 다카마쓰시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강목: 동아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카린갤러리, 끄티탑동, 미들맨갤러리, 봄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스튜디오퓨어파이브, 도잉아트, 일우스페이스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함께했다.

백윤조: 동덕여자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를 졸업한 뒤 2019년 첫 개인전을 치렀다. 이어 표갤러리, 아줄레주갤러리, 장디자인아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아라아트센터, 갤러리컬러비트, 갤러리일호, 도쿄도 미술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했다.

콰야: 상명대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이길이구갤러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아뜰리에아키 등에서 개인전을 치렀다. 하이트컬렉션, 무신사테라스, 을지예술센터, 세종미술관, 상상마당, 오브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잔나비를 비롯한 다수의 음악 앨범 커버와 책 일러스트, 원고 작업을 진행했다.






■전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