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갤러리
《Dear Green》

■ 전시개요
○ 전 시 명 : 《Dear Green : 초록이 일상에게 말을 건네다》
○ 전 시 작 가 : 박노을
○ 전 시 일 정 : 2026년 1월 20일(화) – 2026년 2월 10일(화)
○ 장 르 : 회화
○ 전 시 장 소 :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
- 2026년 1월 20일 (Tue.) - 2026년 2월 10일 (Tue.)
- 운영시간: 10시-19시 (주말, 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슈페리어갤러리 / 강남구 테헤란로 528 슈페리어타워 B1
■ 전시소개
《Dear Green》 展 박노을 개인전
슈페리어갤러리는 2026년 1월, 일상의 풍경 그리고 식물을 통해 감정과 관계의 흐름을 회화로 풀어내는 박노을 작가의 개인전 《Dear Green : 초록이 일상에게 말을 건네다》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집 안의 친근한 오브제에서 출발한 작가의 시선이 식물과 주변 풍경, 그리고 외부 자연으로 점차 확장되며 서로 다른 장면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박노을 작가에게 오브제는 경험·기억·감정에 따라 마음속에 새겨지는 느낌 즉, 인상(印象)을 만들어내는 존재입니다. 주변의 사물과 풍경에서 발견한 구조를 과장하지 않고 그대로 캔버스로 옮기며, 사물과 자연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어지도록 구성합니다. 닫힌 공간에서 반복해 마주한 오브제들은, 외부와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안정시키려 했던 작가의 태도를 드러냅니다.
마치 인상파 화가들이 빛의 순간적 인상을 포착하듯, 캔버스 속 실내 화분의 잎들은 빛의 방향이 달라지는 순간에 따라 배열과 색의 농도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시선은 집 안의 장면에서 출발해 점차 집 밖의 자연 풍경으로 확장되며, 빛과 바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성되고 소멸하는 빛의 흐름을 담아냅니다. 저채도의 색과 절제된 구성, 여러 겹으로 매끄럽게 쌓아 올린 색면은 화면에 밀도를 형성하며 캔버스의 옆면까지 이어져 하나의 풍경으로 정리됩니다.
작품 속 초록의 의미는 일상 속에 늘 존재하지만 쉽게 지나쳤던 생명의 기운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장면들입니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풍경 앞에 잠시 걸음을 늦추고, 주변을 바라보던 시선이 자연스럽게 익숙한 사물에서 나에게로 돌아오는 순간을 만들어 줍니다. 《Dear Green : 초록이 일상에게 말을 건네다》展으로 삶의 속도를 조율하며, 스쳐 지나갔던 변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대표작품 소개

박노을_마추픽추 가는 길_Acrylic on canvas_28.3×23.4cm_2025

박노을_저마다의 내밀함_Acrylic, Oil on canvas_145.5×112.1cm_2025

박노을_티티카카 호수_Acrylic on canvas_82×130.3cm_2025
■ 작가소개
박노을 / PARK NOEL 1983
■학력
2014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전공
회화학 석사 졸업
■주요개인전
2025 한번으로도 충분해, 전진문화사, 서울
2025 소중한 것들은 기억에 오레도록 남아서, 호아드 갤러리, 서울 외 다수
■ 작가노트, 작가평론글
박노을 작가노트
작품에 등장하는 일상의 풍경과 사물은 있는 그대로를 옮기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경험과 기억을 거치며 다시 마주하게 된 형태에 가깝다. 사물은 고정된 의미를 지니기보다 바라보는 방식과 관계에 따라 다른 인상을 만들어내며 이러한 태도는 작업 전반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어 왔다.
나의 작업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 비교적 작은 내적 세계를 화면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이 주요한 작업 환경이었고 그 안에서 반복적으로 관찰한 대상은 어머니가 기르던 화분이었다. 화분 속 식물은 상징으로 기능하기보다는 닫힌 공간 안에서 외부를 떠올리게 하는 존재였으며 내면의 상태와 주변 환경이 맞닿는 지점으로 작용했다.
집 안의 식물에서 비롯된 관심은 점차 외부로 옮겨갔다. 실내의 식물은 비교적 일정한 환경 속에서 미세한 변화를 중심으로 관찰하게 되지만 자연의 식물은 빛의 양이나 바람의 방향 토양의 상태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줄기가 자라는 방향이나 잎의 배열처럼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구조는 별도의 해석 없이도 분명한 형태를 드러낸다. 이러한 변화는 주변 풍경에서도 이어진다. 계절이 바뀌며 색의 농도가 달라지고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달라진다. 특별한 장치를 두지 않아도 화면 안에는 자연스럽게 질서가 형성된다. 나는 이러한 변화를 과장하거나 단순화하기보다 관찰한 상태에 가깝게 화면에 옮겨오는 방식을 유지해 왔다.
자연의 식물과 풍경은 의미를 덧붙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그 아름다움은 어떤 장면이나 사건에서 비롯되기보다 반복되는 변화와 환경의 상호작용 속에서 조용히 드러난다. 이러한 질서를 바라보고 기록하는 과정은 회화가 다룰 수 있는 구조를 다시 확인하는 일과 맞닿아 있다.
■ 슈페리어갤러리 SUPERIOR GALLERY
○ 135-280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8 (대치동 945-5) 슈페리어타워 B1
○ Tel : 02) 2192-3366 Fax : 02) 2192-3367 E-mail : gallery3366@naver.com
○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gallery3366
○ 운영시간 : 평일 10:00-19:00 (주말, 공휴일 휴관)
○ SNS Channel
인스타 : @superior_gallery
유튜브 : “슈페리어갤러리Superiorgallery”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uperiorgallery/
블로그 : http://blog.naver.com/gallery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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