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제58회 정기연주회

2013.03.19(화)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_김경희(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

Piano_이효진

 

 

<프로그램>

 

관현악을 위한 변화와 불변 강순미 8'

Change & Constancy for Orchestra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베토벤 38'

Piano Concerto No.5, Op.73, Eb Major (Emperor) Beethoven

Intermission

교향곡 제4번 차이코프스키 44'

Symphony No.4 Op.36 F minor Tchaikovsky

 

3월 19일(화)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남심포니 제5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올려지는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는 여성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선두주자인 김경희(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이다. 그녀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2012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서양음악의 특성인 규칙적인 박자에서 벗어나 떠서 움직이는 듯한 유연한 리듬을 시도한 작품인 강순미(성신여자대학 작곡과)의 관현악을 위한 ‘변화와 불변’(Change & Constancy for Orchestra)이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 (Graduate Diploma)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이효진이 협연하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로맹 롤랑이 ‘걸작의 숲’이라고 부른 베토벤 제2기의 정점을 형성한 명곡. 그 웅장하고 장려한 아름다움은 확실히 「황제」의 이름과 어울리지만 이 이름은 작곡자 자신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의 속칭이다. 곡을 완성한 1809년은 나폴레옹 군이 빈을 점령하여 경제적인 궁핍도 극에 달하고 불안에 떨던 시기였다. 전란 때문에 연금 수입이 두절되고 있던 베토벤(독일)의 생활도 몹시 곤란을 격고 있었는데 그러나 이 빛나는 승리감에 넘치는 명작과 그것을 결부시킬 에피소드는 그다지 없다. 5곡의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 여성적이고 우아한 「제4번」과 함께 널리 애호되고 있다. 그의 좋은 이해자이자 보호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바쳤다)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일 것이다.

티켓예매는 2월20일부터 예술의전당(02-580-1300)과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5만원, 3만원,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