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868회 목요예술무대

영혼을 울리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 전제덕 하모니카 콘서트 ]



공연 일시 | 2019 . 8 . 29 . THU . 7:30 pm

공연 장소 | 강남구민회관 2층 대공연장

가        격 | 전석 2만원

예매/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  ticket.interpark.com

                  강남문화재단 02-6712-0542 , www.gfac.kr

* 50% 할인 |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임산부, 만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동반1인 포함)

* 30% 할인 | 강남구민 문화 릴레이 티켓, 목요예술무대 티켓 소지자

* 대치역 6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영혼을 울리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은 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대중 음악계 스타가 된 입지전적 연주자다.

한국에서 하모니카의 지위는 '전제덕 이전''이후'로 나뉜다.

전제덕은 하모니카를 단순 소품악기에서 주류 솔로 악기로 끌어올려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전제덕은 2004년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올랐다.

그의 데뷔음반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부문을 수상했다.

2013년엔 대중음악가론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엔 한국인

최초로 호너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호너(Hohner)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하모니카 브랜드다.

지금까지 모두 5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20125월엔 한국 하모니카 연주자론 처음으로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쳐 언론의 집중적 조명을 받았다.

전제덕은 스승도 악보도 없이 오로지 청음에만 의지해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자리에 올랐다.

입술이 부르트며 한 달에 하모니카 하나를 못쓰게 할 정도로 연습했으며, CD 하나를 1,000번 이상씩 들어 CD가 망가지기까지 했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다.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는 감동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끝나는 최고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속삭이듯 한없이 감미롭고, 때론 놀라운 테크닉으로 몰아치듯 터져 나오는 그의 하모니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인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 공연소개 'And so it goes' |  

팝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화제가 됐던 최근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들려주며, 이외에도 자신의 창작곡과 재즈, 가요의 명곡들을 전제덕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하모니카 연주의 진수를 보여준다. 2017년에 발매된 ‘And so it goes' 에는 11개의 명곡이 실렸으며, ‘Breezin’’(조지 벤슨)’ ‘Englishman in New York(스팅)’ , ‘Chan’s song(허비 행콕)’ ‘Why worry(다이어 스트레이츠)’ ‘Dark eyes(러시아 민요)’ 등이 전제덕 하모니카의 절창으로 새로운 몸을 얻었다. 전제덕의 리메이크 작업은 지난 2008년 발표했던 가요

스페셜 앨범 이후 두 번째다. 하모니카로 빚어낸 서정시라 해도 좋을 만큼 모든 트랙들의 연주가 깊고 따뜻하다. 그 안엔 설렘, 기쁨, 격정, 경건함, 치유의 언어들이 오간다. 그 감정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는 전제덕의 연주는 더없이 자유롭고 충만하다.

 

<출연진>

전제덕(하모니카), 이명건(피아노), 김수유(기타), 정영준(베이스), 한웅원(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