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에서는 지난 29일(목)~30일(금) 1박 2일에 걸쳐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에버랜드에서의 일정으로 강남세움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 및 강남세움직업훈련센터 훈련생, 자원봉사자 등 4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KIA타이거즈 구단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스포츠관람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2020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10월 문화나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의 관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 관람, 놀이공원 이용 등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남세움복지관 및 강남세움직업훈련센터에서 첫나들이 행사로 훈련생들의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훈련생의 개별 의견을 취합하여 여행지를 선정하였으며, 그만큼 훈련생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당사자에게 일상의 스트레스 완화 및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며 1박 2일 캠프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