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설맞이 따스미 목도리 뜨기'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따스미 목도리 뜨기'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소속 학습동아리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목도리 뜨는 방법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각 자택에서 목도리를 만드는 온택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안, 뜨개질바늘 등이 담긴 키트를 받아 영상을 참조해 목도리를 완성하고 27일까지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gangnam.go.kr/office/herstory) 또는 전화(02-544-8440)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18_0001309278&cID=14001&pID=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