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강남구가 주민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를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스미 모자 뜨기’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를 신청하면 두 개의 실로 하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물을, 다른 하나는 자신을 위한 모자를 제작하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 신청을 마치면 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털실과 대바늘 등 키트와 도안을 받을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모자 뜨기’ 교육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털모자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는 모자 1개당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최대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자는 30일 오후 6시까지 센터로 보낸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이 행사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2013년 자발적으로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241개의 모자를 취약계층에게 선물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4년째 이어져 온 따스미 모자 뜨기는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강남의 대표적인 겨울 나눔”이라며 “주민이 직접 뜬 모자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철 보온과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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