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경력단절여성·미취업청년 ‘환경리더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환경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2026년 강남구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6월 19일까지 신규 교육생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120시간의 과정이 마련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환경교육의 기초, 생태학, 자원순환, 기후위기와 먹거리, 지역 생태 탐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수업 설계와 강의안 작성, 교구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모의수업 시연과 전문가 피드백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제공된다. 협동조합의 이해와 마을 단위의 돌봄·환경교육 등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된다.
구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2023년 GKL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 사업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112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이 중 93명이 취업했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41명이 환경강사로 활동하며 66개 기관에서 6,268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실제 일자리로도 연결된다. 수료생들은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강사로서 학교,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기관 등에서 환경수업을 맡게 된다. 구는 강사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뿐 아니라, 교육생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창업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강사들을 위한 경력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최신 환경교육 정책, 새로운 교수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방법 등이 제공돼 강의 품질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청년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수강료는 강남구민 10만 원, 타지역 주민 15만 원이며, 수료와 취업 시 각 5만 원씩 환급받아 강남구민은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환경리더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의 전문성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면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까지 높이는 사업"이라며, 교육이 강사활동과 취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강타임즈(https://www.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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