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교육생 18명 모집…지식재산 실무교육·취업 연계 지원

  IP RD 전문가 양성과정 포스터. / 강남구청 제공 
  IP RD 전문가 양성과정 포스터. / 강남구청 제공 

[시사포커스 / 오출세 기자] 강남구가 지식재산(IP)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20~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강남구는 오는 17일까지 '2026년 IP-R&D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20~40대 여성 교육생 18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으로 특허 분석 및 관리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에서 지식재산(IP) 기업과 관련 종사자가 가장 많은 강남구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총 30회, 1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식재산권 개론, 특허명세서 작성, IP-R&D 방법론, 선행기술조사, 특허 빅데이터 분석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으로, 이공계 학사 이상 전공자와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교육을 정상 수료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특허법인과 기술기업 취업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리며, 참가 신청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에 밀집한 지식재산 기업과 여성 인재를 연결해 새로운 취업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교육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경력을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