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남녀의 모습을 조명 |
-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발표 - ▪ ‘21년 경제활동참가율의 남녀 격차는 19.3%포인트(p)로 지속적으로 감소 ▪ ‘21년 여성 임금근로자의 고용보험가입률 ’10년 대비 33.3% 증가 ▪ ‘21년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 비율 26.3%로 꾸준히 증가 ▪ ‘21년 난임 시술 이용 환자 수는 남녀 모두 ’17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 ▪ 가사분담에 대해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인식은 남녀(57.9%, 67%) 모두 높으나,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비율은 약 20% 수준으로 낮음 |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6일(화) 제27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
□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발표해 온 본 자료는 우리 사회 속 여성의 모습을 다양한 주제로 조명해왔으며,
ㅇ 올해는 그간의 변화된 사회상을 보다 종합적인 시각에서 파악하기 위해 주요 주제에 대한 남녀 통계와 새로운 통계 지표*를 폭넓게 수록했다.
* 맞벌이 가구, 건강보험, 난임 시술, 사이버 성폭력 등
□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은 9개 분야 50개 통계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2년 전체 인구는 5,162만 8천 명으로 ‘21년 대비 0.2% 감소하고, 1인 가구(716만 6천 가구)의 남녀별 규모는 비슷하며 ‘00년(222만 4천 가구)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 1인 가구 규모 및 비율(%): (’21)여성 358만 2천 가구(50%), 남성 358만 4천 가구(50%)
ㅇ 2020년 맞벌이 가구(559만 3천 가구)는 45.4%로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막내 자녀 연령이 6세 이하인 맞벌이 가구 비율(44.8%)이 ‘15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6.7%포인트(p)(이하 ‘p’)) 했다.
* ’20년 맞벌이 가구 비율(%): (∼29세)38.3, (30대)51.3, (40대)53.1, (50∼64세)49.3, (65세 이상)25.9
* 막내 자녀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율(%)
: 6세 이하 (’15)38.1 → (’20)44.8, 7∼12세 이하 (’15)51.5 → (’20)53.9, 13∼17세 (’15)57.7 → (’20)58.4
ㅇ 2021년 한부모 가구(총 151만 가구)는 전체 가구의 6.9%를 차지하고, 여성 한부모 가구(75.2%)가 남성 한부모 가구(24.8%) 대비 약 3배 많다.
* 한부모 가구 구성비(%) : (’17)여성 74.4, 남성 25.6 → (’21)여성 75.2 남성 24.8
□ 2021년 경제활동참가율의 남녀 격차는 19.3%p, 고용률 격차는 18.8%p로 ‘00년보다 감소하였다.
ㅇ 2021년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3.3%로 ‘00년 대비 4.5%p 상승하고, 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은 72.6%로 1.8%p 하락하였다.
* 경제활동참가율(%): (’00)여성 48.8, 남성 74.4 → (’21)여성 53.3, 남성 72.6
ㅇ 2021년 여성 고용률은 51.2%로 ‘00년 대비 4.2%p 높아졌고, 남성 고용률은 70%로 0.8%p 떨어졌다.
* 고용률(%): (’00)여성 47.0, 남성 70.8 → (’21)여성 51.2, 남성 70.0
ㅇ 비정규직 근로자는 ‘20년 대비 남녀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의 기간제 근로(3.7%p) 증가폭이 컸다.
* 비정규직 비율(%): (’20)여성 45.0, 남성 29.4 → (’21)여성 47.4, 남성 31.0
ㅇ 2021년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155.4시간)은 남성보다 15시간 적고, 평균근속년수(5.4년)도 남성에 비해 2.7년 짧았다.
* 여성 월평균 근로시간(시간) : (’10) 181.2 → (’20) 155.0 → (’21) 155.4
남성 월평균 근로시간(시간) : (’10) 190.6 → (’20) 169.5 → (’21) 170.4
* 여성 평균 근속년수(년) : (’10) 4.4 → (’20) 5.2 → (’21) 5.4
남성 평균 근속년수(년) : (’10) 7.0 → (’20) 7.8 → (’21) 8.1
□ 2021년 육아휴직자 약 11만 1천 명 중 남성 비율은 26.3%로 ‘15년과 비교하여 약 4.7배 증가하였다.
* 육아휴직자 규모 및 비율
: (’15) 여 82,467명(94.4%) 남 4,872명(5.6%) → (’21) 여 81,516명(73.7%) 남 29,039명(26.3%)
ㅇ 2021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근로자는 ‘15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이 대부분(90.2%)을 차지한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명):(’15)2,061명 → (’21)16,692명
ㅇ 2021년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로자는 여성(15.2%) 보다 남성(18.2%) 비율이 높고 ‘1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유연근무 활용률이 높았다.
* 유연근무제 활용 비율(%):(’15)여성 4.6, 남성 4.7 → (’21)여성 15.2, 남성 18.2
* ‘21년 사업장 규모별 유연근무 활용률(%)
:(10∼29명)여성 15.3, 남성 15.1, (100∼299명)여성 27.2, 남성 29.0, (300명 이상)여성 42.3, 남성 42.7
□ 2021년 여성 임금근로자 중 고용보험 가입률은 66.5%로 ‘10년과 비교하여 16.6%p 올랐고, 남녀 모두 상승 추세이다.
* 고용보험 가입률(%):(’10)여성 49.9, 남성 65.2 → (’21)여성 66.5, 남성 72.4
ㅇ 2021년 건강보험 직장가입률은 ‘10년 대비 여성은 14.7%p, 남성은 6.7%p 높아졌다.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율(%):(’10)여성 57.0, 남성 74.6 → (’21)여성 71.7, 남성 81.3
□ 2021년 규모 1천명 이상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수는 ‘15년 대비 1.8배 증가했고, 여성 임원 비율은 11.5%로 규모가 1천명 미만인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10.3%) 대비 1.2%p 높았다.
* 민간기업(규모 1천명 이상) 여성 임원 규모 및 비율: (’15) 1,959명(8.7%) → (’21) 3,508명(11.5%)
민간기업(규모 1천명 미만) 여성 임원 규모 및 비율: (’15) 1,286명(9.8%) → (’21) 1,782명(10.3%)
ㅇ 2020년 여성 관리자 비율은 공공기관 20.7%, 지방공기업 7.4%, 민간기업(500명 이상) 23%로 ‘19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 2020년 사이버 성폭력 검거인원은 4,223명으로 그 중 ‘아동성착취물‘ 검거인원이 61.8%로 가장 많고, ‘14년 대비 약 3.6배 증가했다.
* 아동성착취물 검거인원:(’14) 734명 → (’20) 2,609명
ㅇ2020년 성폭력 검거 인원은 32,335명으로 ‘11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 2021년 난임 시술 이용 환자 수는 남녀 모두 ‘17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2020년 산모의 평균 초산연령(32.3세)은 ‘05년 대비 3.2세 높아졌다.
* 난임 시술 환자 수: (’17) 여 7,366명, 남 5,203명→ (’21)여 78,099명(54.2%), 남 65,900명(45.8%)
ㅇ 2020년 기대수명은 83.5년, 건강수명은 66.3년으로 ‘12년 대비 각각 2.6년, 0.6년 증가했다.
ㅇ 2020년 주요 사망원인으로 남녀 모두 악성신생물(암)이 1순위이고, 폐렴이 새로운 5대 사망원인으로 등장했다.
* ‘20년 5대 사망원인
: (여성)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알츠하이머병 (남성) 악성신생물(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ㅇ 2020년 조산아(37주 미만 출생아) 비율(8.46%)은 ‘05년 대비 1.8배 증가, 쌍태아 이상 출생아 비율(4.88%)은 ‘05년 대비 2.2배 증가했다.
* 조산아 비율(%):(’05) 4.78 → (’20)8.46, 쌍태아 비율(%):(’05) 2.17 → (’20)4.88
□ 2021년 일과 가정생활 중 ‘일을 우선시 한다‘는 응답 비율은 남녀 모두 ‘17년 대비 감소했고, ‘일과 가정생활이 비슷하다‘고 응답한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 ‘일을 우선시 한다’ 응답 비율(%):(’17)여 33.7, 남 49.9 → (’21)여 26.3, 남 38.8
‘일과 가정생활이 비슷하다’ 응답 비율(%):(’17)여 48.4, 남 39.0 → (’21)여 52.5, 남 45.0
ㅇ 2020년 가사분담 인식에 대해서는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녀 모두 가장 높은 데 비해, 실제 가사분담에 있어서는 ‘아내가 주로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남녀 모두 가장 높았다.
* (가사분담 인식) ‘공평하게 분담해야한다’ 응답 비율(%):(’20)여 67.0, 남 57.9
(가사분담 실태) ‘공평하게 분담한다’ 응답 비율(%):(’20)여 20.2, 남 20.7
‘아내가 주로하고 남편도 분담한다’ 응답 비율(%):(’20)여 51.7, 남 54.6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통계를 밑거름 삼아 우리 사회의 남녀 현실을 잘 반영하는 정책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