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 매년 60여 명의 전국 다문화가정 및 해외 심장병어린이에게 무료 심장수술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세종병원은 16일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의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새숨결 사랑으로 희망으로’ 캠페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어린이 새숨결 사랑으로 희망으로’ 캠페인은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해외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나눔 프로젝트로 보건복지부와 세종병원은 매년 60여 명의 심장병어린이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그간 해외어린이 약 1,000명을 포함하여 1만여 명의 심장병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등 심장병환자 돕기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한편 세종병원은 병원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N마크 제품을 구매하면 기업이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도 참여해 매년 종합검진 매출의 0.1%를 기부할 예정이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등록/발행일: 2011.09.16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