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amita : 파라미타 >


■전시 개요
- 무료관람
- 김미란 개인전
- 장소: 유나이티드갤러리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1층)
- 전시기간: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오픈시간: 월-토 오전10시 - 오후7시, 일 휴무
- 전시문의: 02-539-0692, 010-2235-0962
■작품 소개

between the stars 01, 2019, acrylic on canvas, 92X117.

wormhole 02, 2019, acrylic on canvas, 130X162.

wormhole 01, 2019, acrylic on canvas, 130X162.

langsam 01, 2021, mixed media, 60X120.
■전시 소개
사람의 서로 다른 속성인 의식과 무의식, 이성과 감성, 생각과 마음등의 갭을 줄여
생성되는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것,
그것은 작가가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작업의 목표이며, 동시에 자기를 실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새로운 자아란 나라는 우주안에 잠재된 무의식을 자극함으로 얻어지는 에너지로써, 무중력의 바탕 안에서의 탐색으로 발견하는 나무로 표현하였다. 작업중 무의식적으로 흩뿌려진 선들 중에서 올곧은 선하나를 선택하고 선들을 연결해나가며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무의식작업 위에 의식적 작업이 순차적으로 교차하고 소통해가며 새로운 자아의 탄생시키는 과정과도 같으며 끊임없이 서로 다른 속성의 갭을 줄임으로써 완성을 향해가는 과정과도 같은 것이다.
작가에게 회화공간의 의미는 서로다른 속성들이 연결되고 소통을 이룸으로써 자기실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한 새로운 자아가 반복적으로 생성되는 곳이다.
회화 작업은 인간 심층구조에 있는 무의식을 의식 세계로 이끌어내어 자아를 생성시키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 작업 중 자연스럽게 나타난 무의식은 의식과 조화를 이루려는 조형작업의 특성으로 본인의 회화 공간은 의식과 무의식이 역동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자아가 생성되는 공간이다. 생성된 자아는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다음 생성의 여건이 되어줌으로서, 본인의 회화 공간은 끝없이 생성의 순환이 일어나며 하나로 통합된 자기를 향하는 진행과정의 개념과도 같다.
-김미란 작가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