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영
< 한신영 개인전 >






■전시 개요

- 한신영 개인전

- 전시 장소 : 유나이티드 갤러리

- 전시 일정 :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 관람 시간 : 월 - 토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 오픈 (추후 공지 예정)

- 문의 : 02-539-0692





■전시 소개

 작가는 인간 존재의 상황을 담는 그릇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재현된 어떤 하나의 의미를 단순히 표현한 게 아니라 재현 자체를 통해서 ‘생각하는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에 있는가?’ 라는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는 개인의 애매함을 예술의 핵심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릇은 비워 있을 때 울림이 크다. 작가의 흐름은 이미 꽉 차있고 화려하고 역동적이나 고향처럼 뭉근한 그리움과 외로움도 있다. 작가자신도 어떻게 흐를지 모르기에 어릿광대의 기쁘면서도 슬프고 화려하면서도 텅 빈 다중적 메시지가 가능하다. 인물은 어릿광대 피에로로 나타내며 무언의 언어인 마임이나 서커스로 소통한다. 감염병과 전쟁이 진행되는 이 어두운 시대에 어릿광대 서커스의 유쾌함으로 감상자에게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작가는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