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합창단, 서효정 지휘자 취임 기념 ‘제46회 정기연주회’개최
- 소프라노 강혜정,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존노, 베이스 김대수 협연-
- 2025.4.1.(화)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
강남문화재단 강남합창단 예술감독 겸 비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서효정 지휘자의 첫 연주회이자 제4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서효정 지휘자는 연세대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합창지휘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노원구립여성합창단, 논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연주회는 헨델의 ‘Coronation Anthem’으로 막을 연다. 이어 칼 오르프의 ‘Carmina Burana’ 중 ‘O Fortuna’와 ‘Fortune plango vulnera’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Regina Coeli K.112’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인 소프라노 강혜정,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존노, 베이스 김대수가 함께하며, 국내 유일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풍성한 연주가 더해져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서양 고전음악의 정수와 한국적 감성의 조화 속에서 웅장함과 섬세함이 어우러져 2025년 강남합창단의 새로운 시작, 감동과 희망이 가득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관람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a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