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정보문화도서관-강남구가족센터, 지역사회 가족 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강남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가족문화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공동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가족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가족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및 평생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현재 강남구가족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청소년기 부모교실 <청기, 백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요리로 소통하는 <함께 만드는 밥상 : 푸릇푸릇츠 패밀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아동기 부모교실 <아기자기>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남구가족센터와의 협약은 그 성과를 확장하는 후속 사업으로, 지역 사회 가족 문화 증진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강남구 대표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강남구가족센터는 가족 기능 강화와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한 가족 서비스의 중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을 확장하고 가족 중심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