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열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에 진심으로 반가웠습니다. 지휘는 데이비드이.
저는 강남주민은 아니고 타 지역에 살고 있는데 여기저기 정기 연주를 들으러 많이 다닙니다. 부천시향, 인천시향...
그런데.. 서울안에서도 다른 오케스트라들은(서울시향 ,KBS, 국립심포니...등) 예술의 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매달 정기연주회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맞으면 자주 관람할수 있는 선택권? 이 있는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는 굉장히 오랫만인것 같아서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26년 시즌에는3월부터.. 정기연주가 전혀 없는게 아쉬웠어요. 맞나요? 정기연주라 하면 보통 비슷한 시기에 적어도 한달에 한번 연주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같은 정기연주 낭인? 도 있으니... 몇주전 갔던 인천시향, 그좋은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연주에 대한 아쉬움도 있던 터라...

그래서 이번 연주를 너무 기대했고
특히 스트라빈스키의 봄의제전은 라이브로 듣는건 처음이라... 기회가 잘 없는 대곡이기에 더더욱 기다렸습니다

어쨌든 ~~~~ !! 결론은 대 만족입니다 !!
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1층 C블럭 13열 중앙 R석에서
무대를 내려다보며 10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보고 들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첫곡을 몽환적,신비스러움으로 시작해서 사랑스러운 모짜르트협주곡의 바이올린 음색을 상큼하게 듣고 마지막 스트라빈스키는 정말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강남심포니가 봄의제전을 이렇게 치밀하게 연주할수 있다는것에 존경과 함께 찬사를 보냅니다
특히 오케스트라를 조련하는 지휘자의 집중력에 너무 놀랬습니다
예습을 전혀 안 하고 간 연주회는 처음이었는데 이번은 그냥 자연스럽게 온몸으로 느끼면서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시원~한 봄의제전이었어요.

8월 5일 정기연주도 바로 예매하려고 합니다
다시 즐거운 기다림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