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추웠지만 멋진 공연, 멋진 장소에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지휘자 혼자만의 고군분투로 보는 내내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곡을 설명하며 지휘하신 금난새님과 열정으로 노래하신 분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악단들은 차가운 표정으로 연주하는 듯해 감동이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전에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건지요????

최정상급 악단들의 밝은 모습을 기대하며 후기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