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질환 안내

  • 주요 정신질환이 뇌의 활동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정신과 질환의 발병의 원인은 한 가지 뚜렷한 원인이라기보다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 유전적인 경향성이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사건)에 영향을 받아 발병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설명되어지는 가설입니다.
  • 정신과 질환이 있다고 해서 그 자손이 반드시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이는 고혈압·당뇨·심장병·암 등과 같은 다른 신체질환의 유전적 경향성과 같습니다.
  • 과거에는 스트레스 사건 자체 때문에 발병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상기 이론은 개인에게 주관적으로 강력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trauma) - 예를 들면, 왕따, 부모의 이혼, 애인과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전학 등 - 되는 사건이 유발요인(trigger)이 되어 바로 그 시점에서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발병요인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동시에 고려되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