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 김종섭취임

재단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익적 활동 추진

()강남문화재단(이하 재단) 6대 이사장에 김종섭 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이 임명됐다.

지난 52일 재단 이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종섭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한 2010년에 비영리 해외 봉사 단체 코피온(COPION)3대 회장과 2011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문화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이사장은 2013년 설립한 삼익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인재 발굴 및 육성, 재능기부 아티스트 공연 주최, 예술 단체 및 학교 장학금 지원, 지자체 악기 지원 사업 등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들로 문화예술과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섭 이사장은 그동안 사회 공헌 사업들을 추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재단이 수행해 온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쌓은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남문화재단 김종섭 이사장의 임기는 약 2년으로 20274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