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조지아 귀넷카운티, 자매결연 10주년 간담회

- 29일 간담회 및 교류협력사업 논의 정순균 글로벌 국제도시로 키워가겠다”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9일 본청 3층에서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귀넷카운티 의장 및 경제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귀넷카운티는 지난 2009, 2014, 2015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강남구에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샤롯 나쉬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12명은 양자 간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65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26일 입국한 대표단은 29일 강남구 간담회 이후 실그림재단박물관 방문, 강남상공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1일 출국한다.

 

강남구는 2009년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 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강남구 대표단 및 미주 통상촉진단이 귀넷카운티를 방문해 6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P.K. 마틴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예방한 바 있다.

 

구는 벨기에 월루에 쌩 삐에르구,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중국 북경시 조양구, 대련시 중산구, 제남시 역성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단순히 우리나라 지자체 중 하나가 아닌 미국 맨해튼, 파리 16구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기초단체의 대표브랜드라며 강남다운 품격 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국제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