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 강남구 행복콘서트 공연팀 모집

- 21일까지 전통음악·대중음악·순수음악·퍼포먼스 분야 주요상권 및 일상 공간서 개최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엑스·가로수길·아파트·공원 등 관내 주요상권 및 일상 공간에서 행복콘서트를 연중 개최할 공연팀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콘서트는 평일 및 주말 점심·저녁시간대 1시간 동안 악기연주, 노래, 댄스, 마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버스킹 형태로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62개팀이 596회 공연을 선보였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장소와 시기에 어울리는 구민 맞춤형 콘서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전통음악(국악, 민요, 풍물) 대중음악(인디밴드, 포크) 순수음악(클래식, 오케스트라) 퍼포먼스(댄스, 마임, 뮤지컬 등)를 포함한 4개이며, 오디션을 통해 공연팀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cjsdnwls@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3423-5935)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시설·대형병원 등에서 위로와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주민들이 일상 속 공간에서 많은 문화적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