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장정순균, ‘미미위 데이트·타운홀미팅으로 구민 만난다

- 매달 둘째·넷째주 금요일 15시 구청 1층 로비 7월부터 22개 동주민센터서 타운홀 미팅’ -
 

소통장을 자임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청 1층 로비에서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미미위(ME ME WE)데이트를 개최한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선보이는 미미위데이트는 정 구청장과 구민이 1:1로 구정 발전방향을 논의하면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더강남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매주 10명 이내의 구민이 선정돼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접수된 민원은 검토과정을 거쳐 가능한 것은 즉시 개선하고,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것은 해결될 때까지 정 구청장이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정 구청장은 내달 중 미미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정 구청장은 22개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복지환경교통 등 분야별 개선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구민이 공감하는 품격 행정을 위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주민들과 논의된 사항은 꼼꼼히 살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