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리더 발돋움’ 강남구 비대면 성과보고회
-1.25~2.4. 22개동 동별 자체적 비대면회의…올해 구정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장’-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22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2021 온택트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보고회는 동별 자체적으로 시간을 조율해 개최되고 있다. 민선7기 강남구의 주요사업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지난 성과를 돌아본 뒤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4대 전략별 주요사업도 소개한다. 봉은사 힐링트래킹길 조성과 삼성‧봉은배수지 공원 같은 녹색생태도시 사업 등 5개 과제를 추진하는 ‘필(必)환경 도시’와 ‘미래형 매력 도시’(강남힐링센터 확대‧로봇거점지구 조성 등 6개), ‘포용복지 도시’(미미위 클린놀이터‧70+라운지 확충 등 8개), ‘공감행정 도시’(구민 정보화교육 운영‧평생학습 활성화 등 4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올해는 온택트리더 강남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원년”이라며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정 전반의 비대면 행정 구현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강남의 모든 현황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강남 열린 공공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강남봇’과 같은 인공지능 AI기반 공공서비스도 확대해 ‘랜선 구청’ 2년차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