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나누고, 온기 전하고’ 강남구, 설맞이 봉사활동 3종
- 취약계층 502세대에 비조리 간편식, 방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나눔 활동 펼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2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02세대에 비조리 간편식‧방한용품‧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설맞이 봉사활동 3종’을 진행한다.
구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강남구자원봉사자 20명과 포스코재능봉사단 10명이 참여하고, 일동제약‧한전KDN이 후원한 이번 활동은 ‘福드림’, ‘건강드림’, ‘溫사랑드림’ 등 세 가지다.
9일 진행되는 ‘福드림’은 개포4동 무허가주택과 인근 어르신‧장애인가정 100세대에 즉석식품‧통조림 등 간편식 6종을, ‘건강드림’은 9~25일 어르신‧장애인 350세대에 건강기능식품‧마스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재능봉사단은 앞서 6일 일원2동 장애어르신 가정 52세대에 직접 짠 휠체어용 손뜨개 방석과 모자‧목도리‧장갑 등 방한용품 3종, 떡국세트를 전달하는 ‘溫사랑드림’ 봉사를 펼쳤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직접 뜨개질 한 목도리를 이웃과 나누는 ‘따스미 목도리 뜨기’ 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목도리 136개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