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0명의 불편사항개선단현장 소통행정을 실천하다

- 9.1~10.1 운영 도로, 보도, 교통시설물 등 1163개 불편사항 발굴해 60% 개선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간 100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운영해 1163건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개선단은 ▲비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많았던 경사진 보도 개선 ▲가로수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반사경 위치 조정 ▲모기‧날파리가 많은 하수구 정비 ▲파손된 도로시설,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내 불편사항들을 발굴해 60%의 정비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에 지원한 청년·어르신·여성 등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개선단을 발족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활동기간 중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서주신 개선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품격강남’에 걸맞은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