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 11개 유관기관 참여 실전 방불케 한 훈련, 협업 시스템 및 신속 대응체계 집중 점검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일 관내 신축 건물 2곳에서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역삼 센터필드 및 조선팰리스호텔 등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남구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각 건물의 방재실과 협업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개선하는데도 목적을 뒀다.

현장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절차대로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사무실과 호텔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오늘 훈련은 매뉴얼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민선7기 강남구는 모든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때까지 재난 없는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 강남구 자율방재단, 조선팰리스호텔, 역삼 센터필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