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2, ‘우리동네 플로깅으로 깨끗한 동네 가꾸기 나선다

-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9~20, 선정릉 등 관내 주요지역 쓰레기 수거 -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동장 권현주)이 주민자치위원 등 구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깅’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은 각각 스웨덴어 단어 ‘함께 줍다(Plogga upp)’와 영단어 ‘조깅(jogging)’을 합성한 표현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구도 살리고 내 몸도 살리자! 우리 동네 산책하며 쓰레기 줍자’는 슬로건 아래 선정릉 일대 등 관내 주요 지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플로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지난 8월 24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직원 등 30명과 함께 선정릉 주변에서 진행한 첫 번째 우리동네 플로깅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은 이달 28일 두 번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현주 삼성2동장은 “우리동네 플로깅은 환경보호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식을 주민 모두와 공유하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