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서관 역시 최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

- 올해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역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그린 스마트 시티강남구(구청장 조성명)12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도서관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도서관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공도서관 부문 평가에는 전국 1,169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이용자 만족도,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정보서비스, 우수사례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량정성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 2개 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2022년부터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전통놀이 체험, 텃밭 가꾸기, 전통 장 담그기, 한옥마당 북캠프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역삼도서관은 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주제를 SF 분야까지 확장해 저자와의 만남, 특화 장서 확충 및 특화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또 지역 아동과 1:1로 매칭된 사서가 책을 골라주고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에게 책을 배달해주면서 손편지를 써주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칸막이형 도서관을 개방형 도서관으로 바꾸는 등 공간 개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내실 있고 특색있는 도서관 운영이 대외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받아 기쁘다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